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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디 오리지널 영화 감상/추천 덩케르크 디 오리지널 영화 감상/추천 1958년작 흑백영화입니다. 1968년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86년작 탑 건 같은 고전영화를 보면서 고전영화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졌었습니다.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정신병 걸릴 것 같은 내용과 지루하고 난해해서 해석 없이는 절대 이해 못 하는 줄거리 때문에 실망했고, 탑 건은 그다지 재밌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볼 마음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로튼 60 퍼라 높은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기대도 안 했습니다. 덩케르크 디 오리지널도 옛날 영화라는 한계 때문에 총 맞은 연기, 폭탄 맞은 연기, 총소리, 폭탄이 터지는 장면의 퀄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슈투카 같은 폭격기는 아예 2년 전 영상자료에서 잘라 붙인 것 같았고, 군인이랑 전..
'황혼의 세에베에' 사무라이의 애환에 관한 영화 후기 '황혼의 세에베에' 사무라이의 애환에 관한 영화 후기 영화는 막부 말 사무라이들이 자신에 대한 정체성마저 희미해져 갈 무렵 무사로서의 검술이 아주 출중하다고도 볼 수 없고, 그렇다고 처세가 뛰어난 것도 아닌 그저 그런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별 볼 일 없는 하급무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역사적인 사건들이 주인공의 인생에 영향은 주지만, 그러한 큰 사건들이 영화의 주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혹시나 스케일이 크거나 스펙터클한 전투신을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람의 검-신선조'와 같은 인간적인 시각으로 사무라이에 접근한 영화를 기대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듯합니다. 실제로도 '바람의 검'과 자꾸 비교하면서 영화를 보게 되는데, 두 영화 사이에 무슨 연관이..
영화 후기 :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영화 후기 :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시리즈 마지막이라 그런지 포스터 디자인이 깔끔하네요. 정작 호박은 그리 중요하게 등장하진 않지만 2022년 6월 1일 개봉일에 시간이 나서 다녀왔다. 건대 롯데시네마 오후 2시에 관람. 투표는 사전투표로 이미 끝냈고, 이날 부리또가 너무 먹고 싶어서 건대까지 가서 먹게 됐다. 건대 후문? 쪽의 부리또 피아를 좋아합니다. 건대 근처 가는 분들 한 번씩 드셔 보시기 추천한다. 좋아하는 식당이라 영화랑은 관련 없지만 언급하고 갑니다. 쥬라기 파크/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쥬라기 파크/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공룡들이 섬으로 몽땅 풀려난 1, 공룡들이 섬 안에서 멸종당할 뻔했으나 암시장에서 거래되다가 섬 밖으로 다시 몽땅 풀려난 2, 이미 늦었지만 얼기설기 어떻게든 꿰매고 영화 진..